너무도 조용한 아침..
뭐지 하고 눈을떠보니 홀로 늦잠을 자고 있었다.
랑이가 곤히 자고 있는 날 깨우지 않고 조용히 바이크 타고 출근했네.
ㅎㅎㅎ~
햇살은 가득히 들어오고...
기분 좋게 열어 놓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봄바람에 신이나서
침대커버를 벗겨서 세탁기에 넣어 돌린다.
이렇게 햇살좋고 바람좋은 날은...
빨래가 하고 싶어진다.
이 햇살 내음과 바람내음을...
빨래에 담아서 맡아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
내일은 5월 대심방 기간...
다음주 목요일 일정이였는데...
다음주에는 여행계획이 있어서 내일로 시간을 변경했다.
집에 있으면서 먼지좀 털어내야지..
이런게 행복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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