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머리를 자르고...
니엘s
2010. 11. 11. 15:53
헤어스타일을 조금 손 본 것 밖에 없는데...
느낌은 참 많이 다르다.
왠지 기분도 상쾌하게 느껴지고..
이래서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
늘 바쁜 시간들 속에서 시간내 미용실에 한번 가기도 버겁다.
건 반년만에 들린 미용실...
역시나 펌 담당 디자이너가 바뀌였다.
그동안 다른 곳에서 운영하느라고 보이지 않던 원장이 찾아와 인사한다.
앞으로는 변함없이 관리해 드리겠다고.
왠만해서는 컷을 잘 맡기지 않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하는 습관이 보여서
컷을 부탁했다.
그찮아도 몇일전에 아들래미 컷하러 갔다가 좀 과감하게 부탁했는데
무겁게 나와서 그랬는데...
크리닉하면서 부탁했는데 의외로 가볍고 세련되게 잘 나왔다.
여자들은 이렇게 작은 변화 하나에 민감하며 기분 전환이 되는것 같다.
ㅎㅎㅎㅎ~~
아침 기온이 너무 포근하고 기분 좋았는데..
오면서 세차하고 들어왔더니 아뿔사~~비가 온다.
천둥이 친다..
이런일이...
세차비 걍 날렸다...
하하하하하~~
그래도 웃을 수 있는 오늘이 너무 좋다.^^
->누르면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