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나이기에 행복한 아침.

니엘s 2012. 3. 8. 09:30

 

 

요몇일 연속으로 운동을 해서 그런지 아침이 편안하다.

밤에 조금 빨리 잘수 있고 아침에 쉽게 눈이 떠지는걸 보면

안쓰는 근육 하나 하나를 움직여 소통한다는게 참 좋은 일인것 같다.

몸이 개운해야 마음도 그렇고 일상 생활도 편하다.

황금비율!

남자나 여자나 꿈꾸는것은 마찮가지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이제는 세월이란 숫자앞에서 조금은 여유로워졌지만

그래도 여자라는 이름으로 꿈꾸는 한 일상은 있으니..ㅋ

어릴적 막내고모의 모습을 보면서 아름다운 중년을 꿈꾼적이 있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구나란 생각을 하면서 나도 저럴수 있을까? 했다.

그러나 인생은 뭐든지 전부를 선물하지는 않는다.

나에게 주어진 기본적인것들 말고

언제나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을..

내가 인내하며 가꿔야 하는 부분을 숙제로 안겨준다.

아무리 잘나도 그렇고..

아무리 못나도 그렇고..

모두다 그렇게 잘나고 못나고는 글자하나 차이다.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자.

건강한 오늘에 감사하자.

이모습 이대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나이기에 행복한 아침.

나이기에 감사한 아침.

나이기에 만족하는 아침.

오늘도 활력넘치는 마음으로 활짝 웃으면서 시작해 본다.

아자 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