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2주만에 출근
니엘s
2013. 1. 14. 10:17
새해 들어서 모처럼 출근을 했다.
일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줄이야...
불경기탓에 여러가지 힘든점 감안해 거래처들 많이 놓았지만
그래도 꾸준하던 업체들 마져도 손을 놓고 있다.
그만큼 전체적인 경기가 어렵다는 뜻이겠지.
2주만에 보는 직원들 모습에서 편안함이 보인다.
아직도 쌓여 녹지 않은 하얀 눈들을 바라보며
저 속에서 움직이며 새봄을 준비하는 생명의 숨소리를 느껴본다.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될때 안에서는 새 생명이 준비되는것 같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리가 아니고 다가 아니다.
속안에서 부터 변화가 되고 속에서 부터 자유해야 진정한 변화가..
진정한 자유가 되어지는 것 같다.
말할수 없는 묵직한 답답함.
이게 풀리고 나면 자유하겠지.
아직도 내 스스로 내려놓지 못한 것들 때문에...
오늘도 말씀하신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시8:4) 아멘
오늘도 부터 신년축복말씀사경회가 4일동안 있다.
남편과 미진이와 영주가 함께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말씀안에서
말씀으로 인해 기뻐하고 자유하며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인데...
주님 함께 해 주세요.
저들이 절대로 딴 마음 품지 않도록..
딴 생각 하지 않도록..
딴 길로 가지 않도록...
꼭 주님손으로 붙잡아 이끌어 주세요.
(베데스다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