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14년 2월 마지막날..

니엘s 2014. 2. 28. 14:14

 

 

 2014년 2월 마지막날인 28일이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최대 위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하지 않고 초조하지 않음이..

참 감사하다.

랑이가 예전과 다르기 때문에 이 힘듬이 덜 한 것일까?

힘든 과정 앞에서 처음으로 의연함을 보여주는 남편.

어찌보면 그렇기에 내가 더 주 앞으로 나갈수가 있는 것 같다.

그로 인해 내가 받는 사랑이 참 크다.

그로 인해 내가 누리는 해택이 너무도 많다.

힘들때는 눈살도 찌뿌리며..

인상도 쓰고.. 혼잣말로 꿍시렁도 대고 그랬는데..

요즘 들어서 느끼는 것이지만..

그로 인해 내가 높아지는 것이 참 많다.

만나지게 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조금만 더 넓은 마음과 여유로..

조금만 더 이해와 관심으로..

남편을 바라보며 그 인생이 더이상 헛된 인생이 아니요

주님께 속한 인생임을 고백하며 나갈수 있도록

은혜를 구하며 기도할 수 밖에 없다.

내가 그를 위해 해 줄수 있는 최고의 내조가 그런것 같다.

 

(세상바다 물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