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최상의 선택

니엘s 2014. 8. 28. 12:47

 

 

얼마 안된 시간 같은데...

굉장히 오래된 시간처럼 느껴지는 할리타고 평화의댐 투어중 사진 한장이다.

길가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에서 잠시 쉬어가며..

등나무가 내어주는 그늘이랑 기분좋은 향기까지..

근희언니가 아침부터 싸주신 김밥도 먹어가며 쉬었던 곳.

재민오빠랑 랑이가 늘상 여자들 수다보다 더한 수다로 이야기 꽃을 피우고..

난 현화언니한테 카톡이와 카톡하던 생각도 난다.

점심식사전 근희언니한테 카톡이 와서 더 생각난나 보다..

정말이지 일주일 넘게 카톡을 못했던것 같다.

이런 저런 일들 처리하며 주일예배 찬양 준비하며..

아무튼...

시간이 있는듯 부족하고....분주하고...촉박하고...

새벽3시에 집에 들어가 누우며 랑이가 하던 말이 떠오른다.

하루가 부족하다고..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얼마나 많은 생각과 일정들을 위한 마음인지 충분히 이해가 되는 말이다.

그래도 이모양 저모양 일은 진행되어지고 머잖은 시간은 기다리고 있다.

오늘 힘들다고 손을 놓아버리면 내일은 더 많이 힘들고 고단할수 밖에 없다.

힘들지라도 오늘 할 일은 오늘 하는게 최상의 선택이고 잘 하는 일이다.

그럼으로..

오늘도 열심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