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나처럼 예수님이 필요해요
어젯밤 어려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근희언니한테서 듣게된 이야기들...
생각지도 못한 말들이었다.
심리상담이란 말과 명리란 말에..
생각은 잠시 했었지만...
깊게는 생각을 안해봤던것 같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저녁부터 우연히 이야기가 되어서..
결국은 어젯밤 언니네 집에서 언니를 통하여 이야기를 들었다.
누구나 사람은 가슴아픈 구구절절한 사연을 가지고 사는구나 싶다.
그게 누구든.. 사연 없는 사람이 없고..
사연이 없으면 인생도 없는것 같다.
가시밭길을 살고 있는 우리는 누구나 가엾고 측은하며 안쓰러운 사람들이다.
저마다 개인의 열정과 꿈으로.. 힘으로 깡으로 버티며 살아가는..
그러기에 주변에서 누군가의 작은 터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대하며
위로를 찾고 무언가 나를 위해 끊임없이 쏟아 부으려고 한다.
모두가 가엾다.
그렇기에 지금 나에게 계신 나의 왕 나의 주 나의 예수님이 너무 좋다.
내가 짊어져야할 나의 십자가..
그게 싫다고 벗어 던지고 난후의 삶을 본것 같다.
그래서 난 더욱 예수님이 좋은지 모른다.
하지만..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예수님은 나와 함께 하시며
나의 구세주시요 나의 산성 나의 피난처 되시고 나의 호흡이 시다.
오늘 아침 잠자고 있는 랑이의 머리와 가슴에 손을 얹고는 기도했다.
오직 예수피.. 예수피.. 예수피를 뿌리고 바르고 덮으며..
주님의 자녀로써의 삶의 회복하며 그 심령에 오직 성령의 거룩한 피가 흐르기를.
딴길로 가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기를..
랑이도 화답하듯 말한다.
밤새 지켜주어서 고맙다고..
잠안자고 지켜줘서 고맙다고..
싫어하는 것 안할것이라고..
탕자가 되어서 떠난 근희언니..
이제는 첫사랑을 회복하시기 바래요.
너무 멀리 가면 가는 만큼 돌아오는 길이 멀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그만..
언니의 그 첫사랑을 기억하고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언니의 그 가녀린 몸과 마음에..
다시금 성령의 피가 흐르기를..
성령의 바람이 불어 언니의 메마른 대지에 회복의 은혜가 임하기를..
힘들고 고단했던 언니의 인생이 이제는...
푸른초장 쉴만한 물가에서 쉼을 얻으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하신
그 말씀의 생명이 언니의 몸과 마음에..
삶속에.. 호흡과 인생속에 큰 울림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언니도 나처럼 예수님이 필요해요.
오빠도 다니엘처럼 예수님이 필요해요.
우리는 모두다 예수님이 필요해요..
예수님을 기대하고 불러 보세요.
지금 나에게 오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