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머플러가 최고~!
니엘s
2014. 12. 4. 13:26
작년까지만 해도 머플러를 그리 많이 사용하지도 않았고..
사용할 필요성도 별로 느끼지 못하며..
몇개가 있어도 거의 눈에 띄이지 않던 불필요한 존재의 소모품정도 였는데..
바이크를 타면서 멋으로.. 체온유지로...사용하다보니
이제는 사시사철 머플러가 없으면 오히려 허전한것 같다.
한여름에도 멋스러움으로 긴 머플러 목에 두르고 중절모를 쓰고
다니던 시간을 생각하니...ㅋㅋ 우습다..
이제는 없어서는 안되는 소지품이 되어버린 머플러의 보온력과 실용성은...
그 어느것보다 알차고 꼭 있어야 하는 아이템이 되어 버렸다.
요즘처럼 급냉하듯 추워진 겨울바람에
급격히 떨어질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머플러의 온기가 필요한 싯점.
크든 작든 머플러 한두장 더 준비해서
멋스러움으로..
보온성으로..
실용성으로..
제 기능을 살리며 따스하고 알찬 한 겨울을 보내야 겠다.
우리 친구님들도 머플러 준비하시어서 따스한 겨울 보내시기 바래요.
Turning - Suzanne Ci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