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스파가 땡기는날...

니엘s 2014. 12. 11. 10:32

아침부터 친구한테 숯가마 간다는 카톡을 받아서 일까?

피곤한 몸이 더 피곤하다..

쉬고 싶다...

따스한 물에 푹~ 담그고 싶다..아우성을 치는것 같다.

사무실 가까이 유명한 온천탕이 있어서 좋았는데..

지난달 내부수리 한다고 문을 닫더니

결국은 패쇄를 결정을 했나보다.

어제오후에 전화해 물어보니 이제는 안한다고 한다.

그냥 레저시설만 가동한다고...ㅠㅠ

생각날때마다 씽~ 달려가서 개운하고 씻고 오면 좋았는데.

이젠 그런 호사를 마음껏 누릴수 없다고 하니

왠지 더 아쉬워지고 더 생각이 난다.

사무실 바로 위에 참숯가마가 있지만 워낙 뜨거운걸 좋아하는 체질이 아니여서

그곳으로는 발이 옮겨지지 않는다.

요즘은 피곤하다는 이유로 스파를 즐기지 않았는데..

오늘은 집에서 스파를 즐겨야 겠다.

향기좋은 입욕제풀어놓고..

집에도 스파가 있는데 그것은 참 사용되어지질 않는다.

그냥 간단한게 좋다고...ㅋㅋ

푹~~ 쉬고 싶다는 염원이 몸안에서부터 우러나니

오늘은 내 몸 호강시켜 줘야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