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s
2015. 1. 28. 11:44

많은 것을 느껴보며 견디어 가고 있다.
이게 사는 것이라고..
살아 있기에 그런 거라고..
살아 있으니 산 자의 몫이라고..
청년때의 사춘기와 또 다른 중년의 감성 사춘기.
어찌보면 혹독한 맛을 알기에 좀더 아프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인생에 즐거움만 있으면 고마움을 모르듯이..
인생엔 희노애락이 있기에...
꾸준히 상처받고...
아물고..
그리고 새살이 나면서 깨닫는다.
그래도 살아볼 가치는 있는게 인생이라고.
처절하게 치뤄야할 가장 고단한 치열한 전투지만..
감성사춘기... 아픔을 이길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