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니엘s
2015. 2. 6. 09:47
어제는 출근도 못하고 하루종일 외부에서 일을 보았다.
그리고 출근한 아침은...
봄기운이 완연한듯 봄의 내음이 전해지는 듯 하다.
죽을만큼 아팠던 시간을 보내고 나서 그런지..
몸에 기운은 없지만 속이 비워져서 그런지 컨디션은 개운하다.
커피도 이제는 두잔에서 한잔으로 줄여야 하는데...
그게 쉬울지...
아무튼 맘적으로 힘들었던 일들이...
감사하게도 일단락은 지어졌다.
이제부터가 새로운 시작.
더이상 옛날습관과 옛적 마음으로 살아가지 말기를...
더이상 기득권을 남에게 빼앗기지 말기를...
혹독하게 추운 겨울이 선물해주는 것은 따스한 봄이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난일에 미련 따위를 가지지 말며..
다시금 열심히 지내보자.
닫혔던 창문도 열어놓으며 대청소 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