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고난주간 시작
고난주간이 시작 되었다.
특별새벽기도 기간으로 작정을 하고 모든 성도들 나와
새벽을 깨우며 기도로 함께 이 고난에 동참하라고 선포하신다.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자와 같이 유기된자가 아닌
예수님이 고초받으시는 자리에 내가 있어야 한다며
올해부터는 성찬예식때 분병도 고난주간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은
할 수가 없다고 선포하신다.
강력한 메세지다.
아무생각없이 대충... 어영부영 신앙생활이라고 해 왔던 시간은
이제부터는 산산히 부서져야 한다.
그게 맞는거다.
세상과 벗하면서 양쪽에 발 담궈놓고 어슬렁 거릴수는 없는 것이다.
값없이 받았다고 우리는 너무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보이지 않는 은혜라고 너무 안일한 마음으로 여기는 경솔함이 있다.
#오늘 새벽예배 말씀 요약#
-성전 청결의 날-마가11:15~19
공생에 마지막 주간 십자가에 달리기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한 후
월요일의 사건입니다.
구약의 성전이란, 하나님의 임재와 예수그리스도를 모형으로 계시한 양식이었습니다.
만약, 제사 그 자체가 중심이었다면 예수님은 공생애시작을 성전에서 제사로 시작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거룩한 성전은 우리의 몸이라고 가르쳐주시고
예루살렘성전을 무너뜨리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을 우리에게 허락하지않으시고 우리안에 거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기도와 말씀으로 채워가야할 성도의 삶을 청결하게 하신 사건이 본문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말씀의 교육(설교)과 성령의 교제(성찬)와 권징이 교회의 표지임을
주지시켜드리고 싶습니다.
고난주간을 통해 아직 죽지않은 내자아를 다시 부인시켜가는 아픔을 경험하는
깊은 시간이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