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15년 고난주간 4일째

니엘s 2015. 4. 2. 19:17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2일째~4일째)

 

15년 3월 31일 -마가복음 11:27~33

*변론의 날*

공생에 마지막 주간 화요일 예수님의 모습이 기록된 본문입니다.

전날의 성전청결 사건후 종교 지도자들은 당황 했습니다.

도대체 저자가 누구의 권위를 받아 이런 행동을 하는지

변론을 하는 내용입니다.

그들은 사람의 생각을 중시하면서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도 없는

종교 지도자들 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가는 넓고 편한길은 멸망의 길이요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고 협착하여 사람들이 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의 관심은 여론입니다.

요즈음 사람들의 대세(여론)가 어떤가에 관심이 높습니다.

성도는 사람의 눈치가 아닌 하나님의 눈치를 보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인간관계 깨질까봐 그 모임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을 등지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요.

오늘도 나를 부인하고 내안에 살아계신 그 예수의 능력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15년 4월 1일 -마가복음 14:10~11

*음모의 날*

주님의 공생애 마지막 주간 셋째날에 3년반동안 함께 했던 가룟유다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않는 예수를 버리는 장면입니다.

그는 혼란스러웠습니다.

메시야를 따르는 이유가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함이었던  그에게는

너무나도 무력한 스승의 모습에 절망 그 자체 였습니다.

교회내부에도 성공이라는 야망이 들어왔고 심지어 가르치기까지 합니다.

하나님나라의 가치기준으로 가득해야 할 교회가 세상의 가치로 가득찼습니다.

그것을 지적하면 아프다고 싫어하고 거절합니다.

어둠이 빛을 거부하며 십자가에 매달아 버립니다.

오늘 나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나의뜻과 야망을 버리라는 주님의 요구에 굴복할수 없다고

오늘도 나의 길을 선택하려는 자아를 긍휼이 여겨 주시옵소서.

고난주간 모든 성도의 가정에 있는 불신의 어둠의 세력들이 물러 갑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마다 열매를 보게 될 것입니다.

 

15년 4월 2일 -마가복음 14:32~36

*겟세마네의 기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십자가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유를 사명 때문이라고 합니다.

십자가 고난을 앞에 두시고 기도로 극복해 가시는 본문입니다.

사명을 이루기위해 기도해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기름을 짜낸다라는 뜻의 겟세마네에서 알수 있듯이

고통스러운 기도의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도 아프고 괴로운 현실을 두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을때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됩니다.

내뜻을 고집하기에 힘든 겁니다.

세상이 주는 힘에 미혹되지 마세요.

하나님은 그 힘을 빼내려고 오늘도 겟세마네(기름을 짜내듯이)의 기도를 요구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의 힘을 짜내고 말씀으로 채우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