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타고~

15년 4월초 천둥번개님 인사

니엘s 2015. 4. 7. 15:22

3월말 2박3일 투어 일정이 취소되고

선뜻 다른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랑이는 심심해 한바퀴 돌아볼까 하고 있었는데..

근희언니가 1박투어 이야기를 해서 ㅇㅋ해며

월요일 무작정행을 택했다.

마침 태능에서 번개오빠 바이크 안장을 약간 높힌다고 와 계시다고해

그곳으로 들려서 3대가 동동국수 먹으러 달려간곳.

주차를 하다 젖은 모래에 미끄러져 번개오빠 바이크에 기스가 났다.

아뿔사...

동생들 주차자리 확보해 주시려다..

 

브니엘 요양병원에 들려서 겸사겸사 시찰도 하고...

기숙씨랑 강촌에서 만나 삼겹살 파티를 하자고 했다.

강촌으로 오던길에 모곡에 들려서 찬우오빠 바이크도 손좀 봐주고..

모두가 바이크에 얼마나 공들을 들이는지...에고고...ㅎ

 

양평 삼겹살이 맛나다시며 고기와 채소들을 푸짐히 준비해오신 번개오빠.

다른반찬 필요없고 묵은지 하나면 끝난다...ㅎ

근희언니가 집옆에서 직접 뽑아서 저려주신 부추겉절이까지..

환상적인 맛~!

 

다니엘은 옆에서 밥도 푸고...

한손 걷어붙이고 열심히다.

 

맛나게 먹는 자리에서는 언제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모곡오빠내외를 기다리다 먼저 한쌈들을 싸서 입속으로 냠~!

ㅋㅋㅋ

 

카우오빠 내외분이 빠진 허전한 자리..

늘 시간이 맞질 못해서 아쉽다.

인증샷~ 한장을 찍어보며..

이번에 떠나지 못한 일정을 5월로 옮겨서 잡았다.

비가오나.. 눈이오나..바람이부나..

무작정 떠나는걸로...ㅎ

서해..남해..동해로...

앗싸요~!

 

못나온 컷은 다 지워버리고..

겨우 한장 골라서 생색을 내 본다..

ㅋㅋㅋ...

 

 

 

 

언제나처럼 즐겁고 유쾌한 노래방타임..

한곡조씩 시원스럽게들 뽑아내며 열창을 한다.

난 이렇게 사진 찍으며 기록 남기는게 젤로 좋다..ㅎ

 

동동국수에서 기스난 부분을 임시조치하러 양평 세차장으로 고고고~!

 

* *

Waterfall ( Raining Ver ) - Steve Raiman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