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피곤한 월요일

니엘s 2015. 7. 20. 17:10

 

 

후덥지근한 날인것 같다.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있어서 그런가?
나무들도 잠잠하고 나뭇잎한장 바람에 흔들리지도 않는다.

에어컨 바람보다는 자연바람을 선호하는데..

오늘은 중간 중간 에어컨을 틀게 된다.

요란했던 한주가 지나고 다시 시작된 한주.

차분하게 시작하지만 이 상황의 날들은 한치앞도 분간하기 어렵다.

엄실장의 부재로 다시금 그 일들을 감당하게 되면서

몸이 피곤하니 마음에서도 피곤이 쌓이듯

지친 몸이 잠으로 빠져 들고 있다.

잠에 취하면 안되는데...

다시금 정신무장을 하면서 일어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