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시련의 바람이 불어도...

니엘s 2015. 8. 24. 10:56

 

 

어젯밤부터 이렇게 시원한 바람이 열린창으로 너무도 상큼하게 들어온다.

새벽녘에는 랑이가 많이 추웠는지 이불을 찾아가면서

드레스룸창을 닫을정도였으니...

8월이 넘어가는 자리에 가을바람도 소식을 전해 주나 보다.

남북의 전시상황처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요동치않고 평안한것을 보면

나쁜일이 아닌 좋은일들로 해결되어 질것 같다는 생각이다.

시련의 바람이 불어도..

슬픔의 먼지가 쌓여도...

견디고 털어내자.

이번주 한주도..

이 마음으로 굳건히 이겨내며 잘 지내봐야지.

니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