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2월2일-감사합니다
니엘s
2016. 2. 2. 16:38
2월 하고도 하루가 지나고 이틀째 오후다.
벌써 퇴근 시간은 다 되어가게 달려 가고 있고...
뜻하지 않게 강촌에서 오랫만에 시간을 보내다 올라왔다.
얼마 못간것 같았는데...
많은 것들이 변해지고 새로운 모습으로 새단장을 하면서
낯선 기운까지도 선물해 주어 깜짝 놀랐다.
반년이 넘어가는 시간에 그렇게 많은 변화들이..
그래서 일들은 가속도가 붙으면 정신없다고들 하나보다.
텅비어서 썰렁했을 방인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마음 나눠주신 친구님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입춘이 내일모레라지요?
얼마 안남은 추위 잘 이겨내시며
새롭게 찾아오는 따스한 봄바람 기다리며..
오늘도 평안한 마무리로 건강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외롭지 않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