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연보라빛 미소

니엘s 2016. 2. 15. 11:33

 

산뜻하게 봄향기 안겨주더니 다시금 찬 공기가 피부를 탱탱하게 잡아 당긴다.

느슨했던 마음을 부여잡으며 일하라고.

그래도 시간은 봄으로 봄으로 이끌어가고...

춥디 추웠던 겨울도 서서히 모습을 감추려 애를 쓰는것 같다.

연보라빛 꽃의 미소가 너무도 반갑게 맞아주는 아침.

내마음도 살짜기 미소 지으며 방긋 모닝인사 나눠본다.

웃자.

널 닮은 미소지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