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마감임박 작업들

니엘s 2016. 2. 24. 22:13

 

대부분 퇴근하고 난 사무실안.

김실장이랑 견적담당 실무팀들만 자리에 남아서 정신이 없다.

업체들과의 견적을 조합해서 작성하는 작업들.

서로가 이문을 추구하는 작업이긴 하지만

업체들마다 성향이 참 많이 다르다.

어떻게 표현하기 참 불편하고 어려운 진실.

이번 현장이 마감 되고나면 좀더 진중하게 생각하며

업체들과 이야기를 해야겠다.

시간은 없고..

견적서 작업에는 진전이 없고..

에휴~~

반짝이는 불빛내며 떨어지는 별똥별에게 소원을 빌어볼까?

ㅎㅎㅎ..

어릴적 추억들이 생각난다.

밤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보면 빌 소원 생각하면서

얼마나 많이 하늘을 올려다 봤던지.

정작 어느순간 발견하고는 앗~ 소리와 함께 허무하게 사라져버린

별똥별과의 운명이 떠오른다.ㅋ

아무튼 오늘중으로 견적서 작업을 해서 넘겨야 하고...

부산작업건은 기절초풍할것 같은 제품이 들어와 수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왕하는일들 좀 제대로 해서 전달해주면 안되는건지..

콜라비하나 꺼내서 손질해 썰어본다.

분출할수 없는 스트레스 아그작 아그작 깨물어 먹으면서 풀라고.^^

이밤도 이렇게 깊이 깊이 저물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