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꽃한송이의 순백함
니엘s
2016. 2. 26. 11:25
햇살 따스하게 올라오고...
혹한기훈련을 끝내고 부대에 복귀했을 아들 생각을 하면서
이 하루가 또한 감사하다.
한줄기에서 여러가지 색을 발하는 저 꽃한송이를 바라보며
내 마음에도 여러가지 색들이 있는데
저렇게 조화롭게 어울릴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양보를 할줄 아는 모습인듯해 마음이 참 따스하다.
서로가 서로를 빛내주기 위한 배려.
그게 바로 포용이고 그게 바로 사랑이지 싶다.
오늘하루도 꽃한송이의 따스함처럼 기쁨가득한
마음 평온한 해피한 시간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