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감사로 시작하는 5월

니엘s 2016. 5. 7. 14:28

 

정말이지 봄바람 살랑이는 봄이 찾아온것 같다.

어쩜 그리도 혼을 쏙 빼놓는 4월을 보내고

이렇게 감사한 5월을 보내게 되는건지.

다들 얼마나 정신없이 일들을 했는지

4월중순 넘어서는 전 직원들이 다들 독감에 걸려서 고생들을 했다.

그 마지막 주자로 잘 버티던 나까지 걸리고나니

눈은 불덩이 같아서 눈에서 레이져가 나오고..

휴지를 달고 살아야하는 코밑은 벌겋게 헐어서 쓰라리고..

내목에 그렇게 많은 객담이 들어있을줄은 꿈에도 생각못한 불순물들은

어찌도 그렇게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않고 뱉어내게 되던지..

아직도 코맹맹이 음성에..

지독히 굵은 베이스톤 목소리로 겨우 겨우 말을 해야 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에 감사로...

비어있는 4월 한달동안도..

여러분의 마음과 진심으로 이겨낼수 있었네요.

감사한 마음 전해보며 5월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