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네일샵들려서 기분 좋다

니엘s 2016. 5. 25. 13:37

 

 

참 오랫만이다.

음~ 일년은 족히 넘은 것 같은..

남들한테는 별일도 아닌 시간 내기가

나한테는 참 어렵기도 하다.

모처럼 랑이 병원가면서 물리치료 받으라고 하고는

근처 네일샵으로 들어가 발이랑 손이랑 케어좀 받았다.

괜히 기분좋아지는..

발톱에 색깔 바른것 가지고 뭐나 대수냐 하겠지만

내 마음은 그냥~ 즐겁고 해피하다.ㅎ

랑이한테도 보여주며 이쁘지~ 했더니 이쁘다며

왜 손톱은 칠하지 않았느냐고.ㅋ

대상포진 증상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괜히 바르고 싶지 않다고 했더니

6월달에는 바르라고 한다.

하하하하~

발톱 디자인 이쁘게 나왔다고 샵에서 핸폰으로 사진도 찍어서 남겨놓고..

손톱도 다듬으면서 허물 벗겨지는것 하나하나 떼어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둘이서 들깨칼국수에 바지락칼국수 먹고 들어와 잠시 정리만하고

또 나가봐야 한다.

이번에는 제대로 정비하고 금요일 정모한번 더 다녀와야지.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해보게 된다.

할리 오일교환 예약이 되어있어서 나가봐야지.

 

(6개월만에 들린 미용실에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