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계획이 있는 만남

니엘s 2016. 6. 13. 17:36

긴~ 시간을 보낸것 같다.

어쩜 이렇게 멀고도 험한 시간인지 할 정도로.

생각지도 못한 메타먹은후 반응에 대처하는 동안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해 버리는 시간이 되었다.

절대로 의지할 것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또한 깨달았다.

그게 바로 감사의 자리란걸 또한 체험하면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은..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은..

어딘지를 다시금 또한 가슴에 각인 시켜보면서

오늘도 바른 선택과 옳은 길로 걸어가자 다짐해 본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놀라운 상황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

그 은혜로 오늘도 또한 감사하며 걸어간다.

오후에 포항에서 올라오신 봉계교회 담임목사님을 만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전해 듣는데 계획이 있는 만남.

먹먹했던 마음.

더욱 기도하며 그 길을 묻지 않을수가 없다.

모든 인연에 감사드리며...

주님 나의 구주 되시니 이래도 저래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