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손자

아들 복귀하는 날

니엘s 2016. 11. 25. 11:22

영주 생일상

 

김치찜도 잘라주고..

 

아들과 둘만의 점심

 

마지막밤은 피자.치킨으로..

 

 

일주일이 금방 가는것 같다.

벌써 영주가 복귀하는 날.

올해 22번째 생일상을 함께 나눌수 있어서 고마웠던 시간.

밖에 나가 있더라고 꼭 들어와 함께 식사하려고 하고..

부대 전화 받으면서도 애기티 벗고 의젓한 목소리로 보고하고..

부대에서도 생일날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화가 오고..

참 따스한 부대구나 생각해 보며

영주 생일날은 미역국 대신에..

영주가 주문한 김치찜에 딸래미가 좋아하는 돼지갈비..

랑이가 먹고 싶다는 백숙 한마리 준비해서

완전 고기 밥상으로 차려서 나눴다.

정말 우리 식구들 고기 좋아한다니까..

그 많은것을 다 먹은것 보면..

모두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기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