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3)-1100고지 넘어서
아침 식사하러 갑시다~
데이빗~다니엘~춘하추동 님
자연산 전복집...
주말엔 미리 예약해도 오래 기다려야 한다.
제주 방파제를 밟아보며..
다니엘 드디어 제주 입성~
부영호텔에서 출발~~
로드 다니엘은 늘 니엘이 걱정...ㅋ
뒤에서 강장군 오빠가 잘 지켜주고 있는데...
1100고지를 향해 라이딩 중~
너무도 맑고 청명한 하늘을 마주하며
기분좋은 순간을 착칵~
습지생태 공원도 한바퀴 답사해 보는 여유~
이건 누구니~
얼큰이들...ㅋ
한고비 넘겼다고 웃고 있는 다니엘...ㅋ
호텔에서 출발전 강장군 오빠가 한라봉을 사오셨다..
전날 배에서 고스톱치며 다니엘돈 딴것으로 사셨다며...
ㅋㅋㅋ
달고 맛나당..^^
우리의 인증샷은 너무도 멋지게..
저녁식사 하러 가는길..
이렇게 이쁜 펜션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니..
전복죽 먹고 인증샷~
맛보앗노라...ㅋㅋ
시원한거 마시며 머리가 띵~하다면서도
딸기의 달콤함이 기분 좋은 다니엘~
내일 투어 일정을 위해 머리 맞대고 고민하는 운영 위원들..ㅋ
이래저래 즐거운 우리들은 인증샷을 남기고..
튼실하게 살이 오른 해녀 엉덩이..ㅋ
그리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부끄럽사옵니당~~ ㅎ
포세이돈 바위에서..
사람의 옆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쥐포먹는 모습이 너무 적나라 하군...ㅎㅎ
모닝버터 빵 맛보기 정말 힘들다~~ 휴~~
포즈가 억망이군~
인증샷에 빠진 로즈들~
환하고 넓은 커피숍에서 서로 톡에 올라온 사진 감상중..
부영호텔로 복귀 하는길
물회
(항구식당 저녁)
기분좋게 합류해 하룻밤 오봇이 보내고 첫날 아침..
해녀집으로 내려가보니 아직 평일이라 한가롭다.
자연산 전복죽을 주문해서 맛나게 먹고
본격적인 투어를 위해 출발~
로드는 다니엘이 보기로 했다.
그렇게 아침바리를 시작~
1100고지를 달리는데 코너에서 살짝 긴장..
위기순간 잘 넘기며 마음을 진정 시키고
릴렉스~ 자유롭게 라이딩 연습하자 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눈여겨 봤던 동작들을 써보며 질주하니 달릴맛이 난다.
네비게이션 잘못 봐서 U턴을 해야 하는데..
힝~ 왜자꾸 U~턴인겨...
바짝 긴장하는 다니엘..
그러나 천천히..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며 한고비 넘기고..
또 한고비 넘기고...
그렇게 그렇게 조금씩 라이딩의 재미를 느껴보며 풍경을 즐겨본다.
모닝버터 빵집을 가봤는데..
벌써 마감을 치는중..
빵 먹고 싶어 3번째 왔는데 못 먹었다고 한숨을 내쉬자
마감 빵 구매 하려던 여자분이 하나를 양보해 주신다.
오후 3시에 다시 구매하러 오겠다며 예약하고..
와~ 감사합니다.
그렇게 맛본 빵은 참 맛나게 먹었다.
해안도로를 달려서 제주 똥돼지 먹으로 가는길..
해안가 절경에서 사진찍자고 내렸는데..
일산에서 할리타고 한달 휴양하러 오신 부부를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나니 우리 로엔을 아시는 분이셨다.
같이 합류해 투어 하기로 하면서
즐겁게 웃음소리 가득히 날리고...
멋진 커피숍에서..
풍차해안에서..
항구횟집 저녁식사까지..
풍성한 제주를 누려본다.
(문제는 사진이 뒤죽박죽...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