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타고~

제주항(7)-집으로 복귀 신고

니엘s 2017. 6. 13. 23:30

변산해수욕장에서 나오며 조개죽으로 유명한 곳에서 조개죽으로 아침 식사.

지난번 전주갈때도 한번 들린곳인데 유명한 맛집이다.


서해안 도로의 일반국도는 휴게소가 없다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바이크로 달리다보면 쉴만한 곳을 찾기도 어렵고..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곳..

청양 어느 버스 정류소..

길 건너편 시골 마트에 달려가 커피 한잔을 사서 마시는데..

눈앞에 보리수가 보이고..

주인 아주머니께서 나오셔서 맛보라며

시골 인심을 후히 선물해 주신다.

그렇게 시작된 보리수와 블루베리 먹방 타임..ㅋㅋ

새만금을 질주하며..

예산에서 유명한 소복갈비집..

비싼 만큼 맛도 기가 막혔다.


이제 막바지 우리 집을 향하여..

아자 아자~ 힘을 내어보자.


그렇게 일주일간의 제주행 투어를 무시히 끝낼수 있었다.

다행히 한번도 넘어지지 않았다는 근사한 으쓱함을 가지고..ㅋ

앞뒤에서 신경쓰며 배려해준 모든 라이더 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본다.

정말 애쓰고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오늘이 아들래미 제대 날인데...

복귀 하는날이라 보러 가지도 못하고..

끙~~

그래도 이해해 주어서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