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어리석음을 벗어나며
니엘s
2017. 11. 19. 12:06
주일예배 드리려고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나가며
차에 앉아 시동을 켜고 달리는데
갑자기 내 행동이 의식이 되었다.
누구를 위한 예배를 드리러 가는거니~
사람에게 보여지려고?
내 안위를 위해?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나가는게 아닌..
틀에 박혀 있는 허물로 드려지는 거니?
가슴이 아파서..
주여~ 하면서 올 한해도 나의 행위를 돌아 보게 되었다.
세상 감정에 목말라 하지 말고
아버지의 은혜에 안에서 늘 샘솟는 생수를 마시며
흘러 전하는 사랑을 나누자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고 고치시며 회복케 하시는
그 사랑안에서 오늘도 감사함으로 나갑니다.
이게 바로 기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