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s
2018. 3. 6. 10:23

뜨거운 커피 한잔이 너무 향기롭고 맛나다.
오늘은 경칩이라고 한다.
개구리가 개골개골~ 하면서 잠에서 깰까?
나의 잠자는 영혼도 잠에서 깨어야 할텐데..
에고야~
커피 한모금 더 마셔 본다.
증축을 하면서도 지적 사항이 저렇게 많이 나오는데..
언제 마무리 되어서 사용하게 되려는지.
늘 성급하게 성질대로만 추진하는 랑이 때문에
늘 마무리에서 낭패를 당하고
돈은 돈데로 쓸데없이 눈먼돈이 되어서 나가고
속상한 마음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시끄러운 속 뜨거운 커피 한모금 마셔보며 진정시켜 본다.
오늘도 그렇게..
또 잊으려고 애를 쓰면서 견디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