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손자
행복대장 100일
니엘s
2018. 8. 18. 10:35
벌써 100일.
우리집 행복대장 민찬이의 100일이 되날이다.
오늘이 백일이지만
사위네 친가 결혼식이 있어서
하루 앞당겨 사돈네와 가볍게
집에서 아기 백일상 차려서 사진찍고
날더운데 집에서 준비하지 말고
나가서 식사하자고 해
시래기 정말 잘하는곳으로 가서
시래기코다리찜으로 준비해 저녁식사 나누는데
너무 맛나고 진짜배기 시래기를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으시다며 추가해서 더 먹고
남은것은 포장을 해 가신다.^^
아침에 민찬이를 끌어안고 기도하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그 감동과 감사함으로 모든이에게 축복이 되길 기도하며
오늘도 그 축복의 대로에 생수의 강이 강같이 흘러
많은 이들에게 기쁨이 되길 간구하며
은혜의 생수안에서 또한 감사.
잘자고 잘먹고 잘싸고 잘놀고..ㅎ
너무 졸리면 찡찡거리고..
배고프면 응아거리며..
기분좋으면 소리내며 노는
아기다움으로 잘 자라는 민찬이.
제법 옹알이도 하면서 웃는데 너무 이쁘다.
목소리는 또한 어찌나 이쁜지..ㅋㅋ
민찬이 팔불출 할미.
그래도 함께하는 순간 순간이 너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민찬아~ 건강하게 자라는 100일 진심으로 축하며
사위와 딸도 애많이 쓰며 수고했고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