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이쁜 진입로

니엘s 2018. 10. 24. 11:19



회사로 들어오는 진입로길이 참 이쁘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풀섶이 무성하고..

가을엔 그 오묘함으로....

겨울엔 썰렁한 쌀쌀함으로..

그래서 굳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사계절을

늘 눈 앞에 두고 있으면서도

마음은 멀리 있는것을 찾곤 하니.

참~

커피 한모금 뜨겁게 넘겨 본다.

아침에 보니 민찬이가 보채고 우는것 같아서

딸래미보고 나오라고 했다.

매콤한 낙지볶음 먹으러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