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타고~

애마 세차

니엘s 2019. 4. 3. 22:26



 

 

 

두두둥~~ 해야 하는데..

반바퀴가 안 돌아간다.ㅠ

긴 동면의 시간에 기운이 다 빠졌나 보다.

불쌍한 내 애마.

점프~해야 한다.

그렇게 잠자던 애마에게 새 생명력을 불어넣어 줬다.

지하 주차장안을 가득히 울리는 심장소리.

녀석~ 이제 살아 났구나.

부족한 부분은 바이크샵에 가서 채워줄께.

간만에 동력에 회전을 주면서 스타트를 했다.

비록 가까운 곳이지만..

올한해 라이딩을 채워줄 애마 점검도 하고..

미쳐 챙기지 못했던 라이트 전선 연결도 하고..

크러치랑 유격 간격도 손보며..

컨디션 점검을 해보니 많은 이상은 없다.

다행~!

이제 묵은 먼지 씻겨주러 가야지.

시원하게 뿜어지는 물줄기에 보이지 않는

먼지 잔애들이 깨끗하게 씻겨 나간다.

아~~개운하다.

왁스까지 칠해주며 광도 내주신다.

고마워라~~^^

금요일 가시버시 4월 정모부터 시작되는

2019년 할리 라이프.

우후후~~잘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