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커피가 필요해

니엘s 2019. 8. 27. 10:04



흐릿하게 시작하는 아침이다.

밤사이 빗줄기가 지나간듯 한데...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기운에

몸에서는 여기저기 삐거덕 거리지만..

어딜가나 커피 한잔은 내 친구가 되어 준다.


동전파스 몇개 붙여보고 출근한 아침.

민찬이는 눈에 거슬리는지

앙증맞은 손으로 자꾸 만지작 거린다.ㅋ


오늘 하루도...

8월을 보내볼 준비를 해야 겠다.

월말이 다가오니 더 분주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