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한적한 곳에서..

니엘s 2020. 4. 9. 08:52




잠이 보약이다 란 말이

다시금 생각나는 요즘.

예전에 비해서는 정말 잘 자고 있지만

목과 어깨.

자주 뒤척이며 깨는것은

수면활동에 방해가 되고

질적으로 마이너스란 말을 들어보면서

내 잠자리를 돌아보게 된다.

숙면배게 하나만 있으면 다 된다는 걸까?

어젯밤 여러명의 사례자들이 나와서

좋은것들을 이야기 해주시는데..

저거 하나 주문해 보고..

나에게 맞으면 식구들 모두에게 선물해줄까 싶다.


개운하게 뜨거운 커피 한잔 내려 앉으며

늘 그렇듯...

창밖 넘어 만개한 벚꽃들과 눈인사 나눠본다.


한적하니...

조용한 곳에서 커피 한잔 나누고 싶은 시간.

낯설은 긴장감이 전해주는 묘미가

갑자기 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