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투어 3일차
2015년 4월 23일.
재민오빠랑 근희언니가 바쁜 일정들을 초스피드로 끝내 놓고는
정발산에서 출발 했다.
우리는 무창포에서 피로를 풀고 시동생 낚시배에 넣어줄 쇼파를
엄실장한테 가지고 내려오라고해 정리해 주고 출발.
단독 투어에서 합동 투어로..
마중 투어를 나갔다.
평택항까지 달려가고..
오빠는 속도를 내어서 달려오시고...
재민오빠옆에서 사자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래.. 이제 함께구나 하는 생각에..^^
평택호에 가보니 이 추운 날씨에 윈드셔핑을 즐기는 분들이 있었다.
화려한 기술을 보이자 박수를 치니..
더욱 신명이 난듯 자유자재로 묘기를 부린다.
좋았던 날씨가 오후가 되면서 부터는 바람이 일면서 차진다.
울긋불긋... 정말 꽃들의 잔치다.
꽃좋아하는 근희언니의 범적할수 없는 포즈...ㅎ
그랜드호텔에 숙소를 잡고는 프론트에 물었더니 이곳 횟집이 시절은 좀 그래도
서비스가 잘 나온다고 해서 정했다.ㅋ
꽃지해수욕장 음식들과는 또 다른..
나름 한가지씩 특색이 있다.
평택호 그랜드호텔에서 인증샷~!
전주로 내려가고 싶었는데..
베트남에 2주간 다니러간 모곡찬우오빠가 금요일아침에 도착한다며
모곡으로 출발하자고해 행선지를 변경하기로 했다.
난... 전주 한옥마을로 달릴예정이었는데...
이렇게 팀원과의 투어에는 나를 조금씩 비워두는 연습도 필요하다.
바쁜일정속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오신 재민오빠랑 근희언니가 넘 멋지다.
평택호에서 하룻밤 묵으며 이야기 보따리를 꺼내 놓고는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