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2017년 9월18일
니엘s
2017. 9. 18. 12:05
많은 생각들을 하는 요즘이다.
세월이라는 숫자앞에 붙게되는...
숫자가 바뀔 무렵이라서 그러나
다들 싱숭생한 어색하고 이상한 마음을 가지게 되며
흐름앞에 서있는 나를 돌아보게 된다고 하던데..
지금의 내가 그런 시기가 되는걸까?
몸과 마음이 고단하고 생각들이 참 많이 든다.
나라는 주제를 잊어 버린지 오래된것 같은
허한 마음이 들면서..
이제는 나를 찾고 싶다는 열망이 생긴다.
더이상 주변 환경에 나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애쓰지 말고
가장 나다운 나로...
그대로 한번쯤은 살아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조금만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 보아야겠다.
나 혼자 독립할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