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집 떠나보면 알지?
니엘s
2019. 5. 20. 09:49
일주일이 어떻게 흘러 갔는지 모르게
그냥 지나가 버렸다.
집으로 돌와오는 길이
얼마나 가볍던지..ㅎ
집 떠나 보면 안다.
내집이 얼마나 편안하고 안락한지를...
월요일날 출발해..
토요일 저녁에 도착한 라이딩 투어.
주일아침 민찬이가 오~! 하면서
깜짝 놀라는 표정으로 방긋 웃으면서
안기어서 어찌나 해피하던지..
새롭게 시작한 월요일 아침.
벌써 5월도 이렇게 저물준비를 하나보다.
나의 일상도..
분주하게 흘러가겠지만..
아침에 잠시..
나를 내려 놓을수 있는 이 공간이 참좋다.
숙제 같았던 블로그 아침 창이였지만..
그립기도 했던 너 였기에..
더욱 반가워.
빈 자리를 채워주신
블로그 친구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