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찬이 주차타워~

 

 

 

 

 

 

출장이 잡힌 아들래미와 사위.

비도 내리고 그래서...
민찬이랑 딸래미를 집에서 자자고 했다.

퇴근길에 딸래미는 운동간다며
저녁식사 안한다고 하기에
민찬이 하원 시키며 장난감백화점을 들렸다.
어쩌다 한번씩 들리면 너무 즐거워 하는곳.
맘에 드는 장난감 앞에서
자기가 아는 장난감 이름들 이야기하며
고사리 손으로 돌리고 내리고...
밀고 당기고...
표현도 데굴데굴...

시간가는줄 모르게 집중해 논다.

 

결국 주차타워 사가지고와 힘겹게 조립.

할비랑 시합한다고 까치발 들며 노는데
정말 재밌나보다.

출발 신호와 함께 차가 내려가다

차선에서 탈선해 밖으로 떨어지면

차가 사고 났다며
정비소가서 고치는 시늉을~
한바퀴 돌고와 주유소 들려 주유하고
세차장에서 세차 하고는 주행하러
나간다며 하나,둘 출발~하는데
너무 귀욤~귀욤하다.ㅎ

앞으로도 흥미잃지말고 재미나게 놀자.
굿밤~민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