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흰눈&경락

니엘s 2015. 12. 3. 13:39

 

 

정말로 흰눈이 내린다..

일기예보에서는 어젯밤 5mm안밖으로 온다고 했는데...

조금더 기다려야 하나? ㅎ

누런 퇴색빛 나뭇잎위에 하얀 이불이 덮혀진다.

자장 자장~ 하는 자장가마냥..

오전시간은 경락을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지난번 아들래미 면회 갔다가 풀어놓고 좋았는데

거리가 멀어서 쉽게 달려가기 망설여지는 거리.

가까운 회사근처 경락하시는 분을 소개받아서

어깨랑.. 손목이랑 아픈 부위들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몇번 더 받아 보기로 했다.

아프면 결국 나만 손해.

움직일수 있을때 움직이며 피해주지 않도록 관리해야지.

어제부터 무겁던 편두통이 가시고 어깨가 한결 가볍다.

한짐 진것처럼 무겁고 고단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오후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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