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추운 아침이다.
기온은 뚝 떨어져 체감온도마져 쌀쌀하다.
이런날...
아들래미는 짧은 3박4일의 일정을 끝내며 오후에 복귀를 한다.
지금쯤 의정부 친구집에서 꿈나라에 빠져 있을 녀석.
여전히 철부지 모습으로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며
일상생활을 펼쳐놓으니 피식~ 웃음이 난다.
변한듯 변함이 없는..
변함이 없는 듯 변해 있는..
건강함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나이 또래들 다 친구들과 어울리는것 좋아하고
지금은 친구가 최고일테니까.
미쳐 밥한끼니 챙겨주지 못하며 보낸 시간이지만
그걸 섭섭하다 말하지 않으며 늘 그렇듯..
당연히 바쁜 일정들로 생각해주니 오히려 고맙지.
고요한듯 분주한 아침.
마음을 담아서 응원을 보내본다.
지금처럼 즐겁게 잘 해나가는 시간 시간이 되렴.
G선상의 아리아 ㅡ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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