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5월 16일 청주 청남대 번개 투어
언제나 그렇듯 가는날이 장날..
목 디스크가 있어서 헬멧이 무겁다고 했더니
급하게 구입한 헬멧이 문제가 생겨서 잠시 대기...
우리가 움직일때마다 생기는 머피의 법칙~!
내일 다시 와야지..
숙소를 정하고 맛나게 저녁타임으로...
청주는 한우거리가 유명하다고...
식당앞에서 택시를 기다리는데 편의점 바로 앞에 공중전화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찰칵~!
흥이 오르신 분들...
두언냐들..
오늘 넘치십니다요..ㅋ
강장군 부부의 노래타임
폭포오빠 노래에 두부부 부르스 타임을.. 오랫만에 본당..ㅋ
청남대 팬션에서 하룻밤을 자고 난후 출발~
어제 못왔던길 다시 돌아서 와우~
내 브로찌 왜 잃어버린거야...ㅋ
청남대 포토존이라 할수 있는 장소에서 우리도 찰칵~!
이곳에 역대 대통령님들 이름으로된 산책로가 하나씩 다 나있다.
신기한곳이야..ㅎ
니엘~ 여기를 보세욤..
신선한 공기가 참 기분 좋은 숲이다.
전두환 대통령 내외랑이 즐겨 찾던 곳이라고 한다.
오각정에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계셔서 눈인사만 하고 내려오며..
마냥 철부지 학생들같은 설래임으로..
대청호
대청호를 한바퀴 드라이브 하고난후 들린 식당.
대통령이 다녀가신 집이라는 호객꾼 말에 들어갔다가 낭패를 본곳이다..
다시 강촌으로..
솔향기 음식점 식당 부부..
기침이 심하다며 쑤세미를 타주시고.. 한통 담아 주셨다.
감사합니당..
유난히 이런 게임을 좋아하는 장군오빠의 심심풀이에 고리뜯으며 순간촬영하는 나..ㅋ
어젯밤도 거나하세 드신 해장을 위해 들린 중국집.
매콤한 뚝배기짬뽕맛이 예술이라고 한다.
난 겁나서 뚝배기 짜장면을 시켰는데 대박..
맛나당..
나머지 분들은 매워서...ㅋㅋㅋ
(2016년 05월16일~18일 2박 3일 여정)
식사자리가 있어서 모였다가 급번개가 성사되고..
천둥번개치며 비가 내리던 주일밤을 보내고 나니
햇님 쨍쨍~ 화창한 월요일 아침.
바이크에 시동을 살리며 출발하니
약간은 찬기운에 정신이 번쩍 난다.
신나게 청주를 향해 달려가던 도중
바쁘고 정신없던 터에 바이크 정비를 하지 못하고 급하게 번개팅처럼 움직였더니...
바이크에 경고등이 울린다.
엔진오일 부족.. 엔진체크...에휴~
설상가상 헬멧에 작은 문제까지 생기고..ㅋ
그래도 든든한 랑이 덕분에 헬멧이 처리되고 다시 출발.
청남대에 도착하니 아고고~ 월요일은 휴관이라네.ㅠ
언제나처럼 머피의 법칙이 성립된다며 신기해 한다.
한번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으니..
하하하하~
청남대근처 검색해 청남대펜션을 향해 달려갔는데
이곳은 청남대가 휴관하는 날은 다들 휴관인가보다.
식당가도 그렇고...
이곳도 펜션 주인이 휴관이라 다른곳에 있다고 하길래
다른곳 검색하며 연락하고 있는데 마침 주인이 돌아왔다.
하룻밤 편하게 묵자고 요청하니 흥쾌히 ㅇㅋ~
그렇게 숙소를 정하고 주인의 배려로 식당가도 예약하고..
콜택시까지.. 덕분에 노래방까지 신나게 사용했다.
컨디션이 안 좋은 관계로 함께하신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였지만
모두들 고마워하며 따스하게 배려해 주어서 감사.
그렇게 1박을 하고 청남대를 방문
전두환대통령 사유지였다가 노무현대통령때 청주시에 헌정했다고.
전두환대통령 산책로를 한바퀴 도는데 숲이 건강해서 인지
기침이 나오지 않아서 정말 신기했다.
마음도 편안했고.. 좋은 공기가 나하고 맞는 체질이군.ㅎ
대통령별장을 한바퀴 돌아보며 대청호를 돌아서 한바리후
대통령이 들렸다는 식당에 들어가 쏘가리 매운탕을 시켰는데..
아응~ 이런 맛없는 음식이...
나는 어차피 별로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기에 밑반찬에 밥한공기 먹었지만
나머지 분들은 돈이 아깝다고 한다..이런..
등기이전 완료기념으로 장군오빠께서 쏘시는 건데..ㅋ
식후 강촌으로 내리 4시간을 달려서 도착.
예전에 투어중 우연히 들렸다가 맛있어 가던 닭도리탕집 주인의 소개를 받은곳인데
주인언니가 정감이 넘치고 따스한 분에 솜씨까지도 좋다며 근희언니 추천으로 들린곳
두릅이며 밑반찬들 생으로 겉절이를 해주시고..
토종닭으로.. 직접 키우시는거 잡으셨다며 내 주시는데 맛나당.
정에 감사하며 마감시간 주인내외분의 식사자리를 함께하며 웃고 떠들다 돌아와
남자들의 고스톱타임시간.
광팔기 있다며 두 여성분이 합류하고 고단함에 누우려니까
옆에서 고리뜯어서 내일아침 짬뽕으로 아침식사 하잔당..
덕분에 옆에 누워서 알아서 내어주는 고리받아서 7만원 만들고는 타임아웃 시켰다.ㅋ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2박3일.. 힐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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