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관계가 흔들릴때

니엘s 2016. 5. 27. 10:53

 

 

하루하루 펼쳐지는 일들이 참 오만가지다.

수없이 반복되는 일상속에서도..

저마다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며 판단을 하면서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판가름하면서 움직이려고 하니.

고단하고 힘들었던 4월의 일정들이 끝나고

체력적으로 많이들 힘들었던 직원들이 그만두면서

급하게 부르는게 단가인 고단가 일용직을 쓰고 있는데

 가격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이 많아지며 그만 둔다고 한다.

다 그런것이지만..

결과적으로 단순한 생각은 또 후회하게 될줄 알면서도

순간에 사로잡혀서 계산들을 하는것 같다.

요즘은 사람들 구하는게 어렵기도 하지만 믿고 맡기기가 참 힘도 든다.

어제도 소상공인회에서 하는 면접전에 참여해 보았지만

사람구하기가 이렇게 힘이들어서...

서로에 대한 관계가 흔들리면서..

사람좋아하고 잘해주면 다 되는줄 알고만 지내오던 랑이의 삶의 방식에

많은 변화들이 생기는것 같다.

항상 상처는 사람한테 받게 되는거니까.

오늘도 고단한 하루지만 열심히 하루를 살아보려고 한다.

내힘으로 되는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감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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