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것 같지 않은데...
하루 하루..
일분 일초마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내가 변하기에 세상이 변하는 것일까?
아니면 세상이 변하기에 내가 변하는 것일까?
나는 늘 그대로 인것 같은데...
사람들은 말한다.
내가 변한 것이라고..ㅎ
그렇구나.
변함이 없는 마음 같지만..
그 마음이 벌써 변함의 조짐이구나.
누굴 탓 할 일도 아니다.
내가 변하고..
네가 변하고..
가정이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하는 것이니까.
누굴 탓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되어질 인생 길이였기에
그렇게 걸어가게 되는 것일 테니까.
어느 성격이든지
누군가에게는 좋은 성격이고..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성격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것일테니까.
든든하게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보니
별 생각이 다 든다.
지나간 생각들이 문득 떠올라 나를 한번 되돌아 보게 되나니.ㅎ
배부르면 별 생각이 다 나나보다.
꼬마 눈사람 3개의 미소가
내 마음을 대변해 준다.
조만간 흔적도 없이 사라질 미소지만..
그 풍부한 표정은 내 마음에 남아 있겠지.
묵직하게 내려앉는 목언저리 어깨통증과 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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