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생각지도 않게 치뤄진 첫아이 결혼식.
우리 나이 생각해보면
좀 빠른 감이 있어서
거의 연락안하고 조촐하게
양가 친지만 모시고 치루고 싶었는데...
여기저기 소문들이 나면서
왜 연락들 안하느냐고 연락들이 오는 바람에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했다.
그렇게 성대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차분하고 향기롭게
꽃향기 가득한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아네스홀에서
첫 백년가약을 맺었다.
아직도 어리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결혼할때 생각하면
비슷하니 어린다고만 할수도 없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화목하게 잘 살아가길
축복하며 웃음과 건강이 늘 주님의 은혜로
충만하길 기도한다.
추운 날씨에도 할리 동호회에서 바이크로
또한 매드토크 캡틴 성악가 정현수님의 축가로
풍성하게 채워 주셔서 감사하며
많이 축복하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