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은 생각지도 않았었는데..
추석전 일들이 몰리다 보니
랑이와 내가 움직여 줘야 할듯 하고..
어쩔수 없이 사위도 현장 출장을 나서게 되었다.
김해로..부산으로..
한 5일정도 있어야 하는 길.
딸래미가 나는 어떻게 해? 하길래
짐 챙기라고 하고는 민찬이랑 함께 출발~!
쭉쭉~~6시간을 달려서 김해 도착.
울 똥강아지 철의 왕국이었던 가야왕국에 방문 했네.
보채지 않고 신명나게 내려온길.
숙소에 들릴 시간도 없이 바로 현장속으로..ㅠ
덕분에 울 민찬이.
외할아버지랑 아빠가 일하는 현장도 견학해보고
기특하네..ㅋ
내 대신 딸래미가 들어가 손길을 더해주고 있다.
생전 처음 있는 일.
그동안 궁금해 하곤 했지만 지금처럼 체험해볼
기회는 한번도 없었기에 잘 되었다 싶다.
덕분에 민찬이랑 나랑은 차안에서..ㅠ
한여름에도 안 물려본 모기를
김해 내려와서 물려버린 민찬이 팔뚝에
연고 발라주고 재웠다.
불편하게 해서 미안해 민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