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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구정지내는 모습

니엘s 2020. 1. 26. 23:30




한해 한해 키가 쑥쑥 자라는 아이들.

이제는 모두가 키큰 나무처럼

위로 올려다 봐야 하게들 잘 자라고 있다.


좀더 어릴때는..

옹기종기 소란스럽고..

시끌벅쩍 했는데..

확실히...

나이 한살씩 먹고 나니 뛰어다니며

아웅다웅 하는게 없으니 평온하긴 하다.ㅋ


올해도 어김없이 6남매들 모여서 다 같이 보내는 구정.

특히나..

막내 동서가 이번에 분가를 하고난후

심란해 하시는 시어머니 위로차 다들 좀더 서둘러 내려와

허전하신 마음을 채우는 시누들 마음이 이쁘다.


작은 음식 하나를 내 놓아도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나눠 먹으며 이야기 하는 아이들.

사위들도 잘 어울리고..

티없는 순수한 마음의 식구들이 기특하니 이쁘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자기 길을 힘겹게들 열어가며 열심히 지내는 조카들.

올 한해도 모두가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잘 맞아들어가며 운영되어지길 바라며

건강하자.


여전히 주제는...

신종코로나 확산 문제로 베트남 여행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들을 하며 이야기 하는데..

딱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에휴~ 마음 먹었을때 떠나는게 좋지 않을까?

못가게 될경우에는 여행사에서 연락이 올테니까..

일단은 쭈욱~ 진행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