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한해 키가 쑥쑥 자라는 아이들.
이제는 모두가 키큰 나무처럼
위로 올려다 봐야 하게들 잘 자라고 있다.
좀더 어릴때는..
옹기종기 소란스럽고..
시끌벅쩍 했는데..
확실히...
나이 한살씩 먹고 나니 뛰어다니며
아웅다웅 하는게 없으니 평온하긴 하다.ㅋ
올해도 어김없이 6남매들 모여서 다 같이 보내는 구정.
특히나..
막내 동서가 이번에 분가를 하고난후
심란해 하시는 시어머니 위로차 다들 좀더 서둘러 내려와
허전하신 마음을 채우는 시누들 마음이 이쁘다.
작은 음식 하나를 내 놓아도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나눠 먹으며 이야기 하는 아이들.
사위들도 잘 어울리고..
티없는 순수한 마음의 식구들이 기특하니 이쁘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자기 길을 힘겹게들 열어가며 열심히 지내는 조카들.
올 한해도 모두가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잘 맞아들어가며 운영되어지길 바라며
건강하자.
여전히 주제는...
신종코로나 확산 문제로 베트남 여행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들을 하며 이야기 하는데..
딱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에휴~ 마음 먹었을때 떠나는게 좋지 않을까?
못가게 될경우에는 여행사에서 연락이 올테니까..
일단은 쭈욱~ 진행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