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 계약하러 나가며
가전제품 상담하고 오겠다고
나간 딸래미와 사위.
덕분에 민찬이랑 둘이서 놀았다.
맘마 달라..
치즈 달라..
딸기 달라..
쥬스 달라..
안아 달라..
외할머니 앞에서는 어리광이 느는 민찬이..
덕분에 하루가 금방지나 간다.
딸래미 주려고 장만했던 짐들 정리하며
내 살림도 정리하게 되네.
하루종일 빼고..넣고. 버리고..
저녁 준비할 시간에 딸래미 전화와
가전제품 상담이 늦어 진다며 저녁식사
먼저 하라고 하더니...
사위랑 친구들 만나고 온다고...
민찬이 저녁 준비해 먹이고 있는데
쫄면 먹고 싶다는
랑이 식사 준비가 귀찮아 배달시켜 먹고는
오늘은 우리 욕실에서 민찬이랑 물놀이 했다.
머리도 잘 감고.. 목욕도 잘하는 민찬이.
샤워후 욕조에서 오랫동안 놀았다.
뽀송한 내새끼~~ 예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