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햇빛을 피해야 하는 이유

니엘s 2013. 3. 5. 18:17

 

 

앗~ 뜨겁고 따갑당.

오늘 드디어 얼굴에 나 있는 잡티들을 제거해 버렸당.ㅋㅋㅋ

딸래미랑 아들래미 뽑아주고 나도 하고 싶다 했다가..

마음먹은 김에 달려가 확~ 뽑고 나왔는뎅..

이긍...

옆에서 하시는 말씀들이 이왕 하려면 겨울에 하지 그랬어.

봄 햇살은 따가워서 그냥 시커매지며 다시 올라와 하신당.ㅠㅠ

그래도 물릴수 없는 상황.

햇빛 피해다니며 돌아 다닐께용.^^

남편이 떡 하니 얼굴을 보면서 한 첫마디.

얼굴에 뭔일을 한거여~!

하하하하하~

2주만 기다려.. 매끈한거 보여줄께.

아흐흐흐흐흐~

아무튼 오늘 하루도 숨가쁜 시간을 잘 보냈다.

어제 기업은행과의 힘 겨루기로 마음을 썼더니

남편이 옆에서 보기 그랬나 오늘 국민은행 지점장이랑 다녀 가신다.

그동안 아무신경 없이 지냈으니 이제부터라도 생각하면서

힘든 부분과 고쳐 나가야 할 부분들 재 정비하며 다시금 시작 했으면 좋겠다.

바쁜 일들이 숨 쉴 수 있을 만큼 줄어 들었다.

내일과 금요일까지만 수고하며 좀 쉴 수 있을것 같다.

모두들 고생 많았어요.^^

난 당분간 햇빛 피해 다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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