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집에서 9시까지 잠을 자고 나왔다.ㅎ
아침에 딸래미 첫수업이 9시라며 새벽 5시반에 깨워 달래고 깨우고..
아들래미 7시20분에 깨워서 학교 보내고..
실상 잠잔 시간은 5시간 정도지만 일어난 시간은...ㅎ
눈 뜨고 싶어 떠진 눈은 아니지만..
카톡으로 카카오토크! 카카오토크~!
에궁.. 시끄러워서 보니 동생이 엄마 심심해 하신다고..
어디 바람쐬러 나가자고..ㅋㅋ
피곤한 남편 10시 반까지 재우고 일어나 준비해 동생네가서
엄마한테 맛난거 사달래서 먹고 출근했다.
모처럼 직원들은 한팀은 일하고 있고
한팀은 오늘 다들 쉬라고 했다.
덕분에 조용한 사무실 분위기.
나 또한 맛난 점심먹고 편안한 시간 가져본다.
밤사이 지나간 옅은 봄비에 대지가 축축하고 공기도 차분하다.
그래서 감사한날.
오늘도 웃으며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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