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봄이 찾아 오는 것 같다.
그렇게 춥고 사나워 언제 봄이 오나 했는데...
어린이날이 지나니 완연한 봄기운이 감돌고...
몸도 마음도 평안하다.
남해 여행 다녀오며 많은 것이 안바뀐듯 하지만 바뀐것 같다.
사람일이야 어찌 알 수 있을까..
어제 담임목사님 말씀처럼 우린 지금 게임기속같은 가상 현실속에서 살고 있는 것을..
진실을 외면하면서 나한테 취해서 내가 얻고자 하고..
내가 같고자 하는 욕망대로 만들어낸 가짜 속 인생.
진실이 무엇이고..
진짜가 무언지 알게 되면 이렇게 허무하진 않을 것이다.
공허함의 메아리가 어디에서 오나 했더니..
그렇게...
봄빛이 이쁘다.
내 마음도 그렇게 이쁘게 물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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