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 놓은 창으로 고운 햇살이 눈부시게 들어오고...
선들선들 기분좋은 바람은 살랑살랑 지나가고...
고요한 아침의 상큼함이 너무도 기분 좋다.
살아가다 보니 늘상 한두가지씩..
문제는 있었고...
문제가 있는 곳에 해답도 있었다.
내가 감당 못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다 피할길을 예비하시고 허락하시는 은혜임을...
이 순간 고백해 본다.
나의 이기적인 방황앞에서도 묵묵히 기다리시는 그 은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지팡이와 막대기의 은혜.
왜 나한테만 이러시는 거냐고...
묻기 이전에..
나 이기에 가능한 과정들 속의 고난들.
비록 연약할지라도...
바람에 꺾이우지 않는 갈대처럼...
그 깊은 뿌리는 오직 한분.
그분에 의해 박혀 있음을 감사함으로 고백한다.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주님을...
나의 피난처시요 요새이신 주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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